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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질 다이어트 과연 효과가 있을까?






2018 새로운 해가 되면서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많이 삼았을 것 같다. 나 또한 결혼 후에 부풀어버린 몸을 다시 돌리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았다. 많은 여성들이 그렇겠지만 그동안 정말 다양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와 운동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그 중에서 다이어트하면 닭가슴살을 먼저 떠올리는 다이어터들을 위해서 고단백질 다이어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으로 되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불변의 한 마디가 있다면 "뭐든 많이 먹으면 살이 된다." 라는 것이다물론 탄수화물 같은 경우에는 분해되어 포도당이 되며 결국은 지방으로 저장되지만 단백질 또한 과도할 경우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결국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고단백질 다이어트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저탄수화물 혹은 무탄수화물의 다이어트로 분류할 수 있는 "덴마크 다이어트"가 있다. 20대 초반에 했었던 덴마크 다이어트는 1주일 동안 3끼를 정해진 식단과 분량이 맞춰서 식사를 하고 그 식사가 1주일 더 반복되는 식단이다.

 

3-4일 차가 되었을 때 3kg정도 감량이 되었고 2주를 채웠을 때 4kg이 감량이 되었으나 보식을 하지 않아 그대로 몸무게는 회복되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체중이 감소되지만 체지방이 아닌 대부분 수분이 배출되어서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이므로 다시 식단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싶은 우리의 몸이 다시 몸무게를 되돌려 준다.

 

저탄수화물 섭취를 하고 고단백질 식단을 적용해서 운동을 하던 때가 있었다. 이 때 경험했던 약간은 더러운 경험이라고 하면 "방귀가 냄새가 심하다." 였다. 하루 3끼 중에 꼭 닭가슴살을 포함시켜서 먹던 때였는데 이렇게 단백질을 과잉을 섭취할 경우에 단백질 대사과정과 장에서 흡수과정에서 무리하게 작용되지 않았나 싶다.

 

경험치가 아닌 생리적으로 설명해보면 단백질을 분해할 때 질소노폐물이 발생하며 이것은 신장과 간에 무리한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혈액 내 질소노폐물인 요산과 요소가 많이 쌓이는 것이다. 그러니 한동안 유행했던 황제다이어트나 단백질 다이어트를 하고자 할 때에는 오로지 단백질 섭취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을 평소보다 소량으로 먹고 많이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단백질이 체내 흡수되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시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영양제를 꼭 챙겨먹고 식사량이 줄어들어 변비 등이 발생하기 쉬우니 물이나 유산균을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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