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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 염증에 대한 간호





평소 나 또한 편도선으로 항상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편도선이 굉장히 큰 편이라고 하고 그렇기에 조금만 피곤해도 편도선이 잘 부어서 음식을 넘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나이가 더 들어감에 따라 붓는 횟수와 양상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불편하기만 하다. 절제술을 시행해도 되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역시 수술이라는 것은 두려운 부분이 있기에 아직까지 수술은 고려만 하고 있을 뿐이다. 이전에 공부하느라 두었던 편도선에 관한 자료를 정리해본다.


편도선염백혈구, 죽은 세포, 박테리아 등이 축적된 것과 편도조직이 염증과 함께 비대된 상태를 말한다. 세균이 이 방어벽을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킨 상태인데, 구개편도와 설편도가 침범 받을 수 있으나 설편도의 감염은 흔하지 않다. 편도선은 상기도를 침범하는 미생물에 대항하는 방어벽으로 급․만성 편도선염은 편도에 국소적으로 감염되거나 인두의 일부를 침범하기도 한다. 급성 편도선염은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거나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의 이차감염으로 발생하는데, β-용혈성 연쇄상구균(group A, β-hemolytic streptococcus)이 흔한 원인균이며, 비말감염으로 전파된다. 만성 편도선염은 급성 염증 뒤에 나타나며 편도선내에 남아 있던 농양이 재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데노이드는 비인두 후벽에 있는 커다란 임파 조직이며, 아데노이드 감염은 종종 급성 편도선염을 동반한다. 

         

첫번째로 임상증상은 아래와 같다. 급성 편도선염의 일반증상은 심한 인후통, 오한, 두통, 근육 불편감이다. 일반적으로 합병증이 없으면 전신 권태와 불편감은 24~72시간 후에 서서히 소실된다. 촉진 시 경부 임파절이 부어 있으며 압통을 호소한다. 시진 시 염증 및 비대된 편도와 인두의 염증, 목적 및 구개의 발적 그리고 부종을 볼 수 있다. 합병증이 없는 편도선염은 침상안정, 인후세척, 적절한 수액공급으로 7~10일이면 보통 증상이 완화된다. 연쇄상구균에 의한 감염일 경우 편도선은 노란색의 여포(follicle)로 덮여 있다. 이 상태를 급성 포상성 편도선염이라고 하며 드물게 나타난다. 연쇄상구균성 편도선염은 40℃ 이상의 고열, 심한 인후통, 연하곤란, 목의 충만감, 오한, 관절통 및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또한 ASO titer가 증가하며, 인후 배양시 용혈성 연쇄상구균 반응에서 양성이 나오며 적혈구 침강속도(ESR)와 백혈구 수는 증가한다. 급성 편도선염 후 합병증은 편도주위의 농양, 만성 편도선염, 류마티스열, 급성 사구체신염, 중이염 등이다.  만성 편도선염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인후통이며 인후의 건조와 미각이 떨어지고 전신권태와 피로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열은 없다. 특징적으로 편도가 비대되고 음와(crypt) 부위에 화농성 물질이 덮여 있다. 


두번째로 치료 및 간호는 아래와 같다. 불편감의 완화와 체온 하강을 위해 해열제 및 진통제를 투여한다. 인후 세척이 도움이 되므로 인후세척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시키며, 만성 편도선염일 경우는 편도선 절제술을 하게 된다. 환자는 10일 동안 약물치료를 계속한 뒤 휴식을 취하고, 구강섭취를 증가시키며 부드럽고 자극성 없는 음식을 섭취한다. 불편감을 제거시키기 위해 목에 얼음칼라(ice collar)를 대주며 출혈 증상이 있는지 자주 사정한다. 출혈 증상이 있으면 기록하고 의사에게 보고하도록 한다. 


세번째로 편도절제술(tonsillectomy)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편도절제술은 구개편도(palatine tonsil)를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그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급성 편도선염의 잦은 재발, 편도 주위 농양, 연하곤란과 체중감소를 초래하는 편도선 증식, 악성종양을 의심하여 생검하고자 할 때, 편도선 증식으로 인한 만성 기도폐쇄의 결과로 폐심증의 진전, 편도선염이 류마티스열, 천식, 관절염, 홍채염을 악화시킬 때 이다.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편도선만을 절단해 내는 방법(dissection and snare)을 사용하며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전기소작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수술 후 5~6일은 인후통이 있으며, 합병증으로 가장 흔한 것을 출혈이다.

  

편도선 절제술 후 2일 지난 소견은 첫번째로 수술 전 간호는 수술 전날 저녁 수술절차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자정부터 금식을 시킨다. 검사실 결과를 점검하여 정상수치가 아닌 것은 보고하여 수술 후 합병증을 막아야 한다. 이 수술은 혈액성 질환(blood dyscrasia), 조절이 안 되는 전신질환, 급성 감염이 있을 때는 금기이다.  두번째로 수술 후 간호는 전신마취를 했었던 환자는 semi-fowler 체위를 취하여 기도내로 흡인이 도지 않고 분비물이 쉽게 배액 되도록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얼음조각과 아이스크림을 주고 수분섭취를 권장시킨다. 불편감을 덜어주기 위해 얼음칼라(ice collar)를 대주고 진통제를 투여한다. 수술 후 몇 시간내에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자주 삼키는 동작을 하면 출혈을 의심한다. 기침이나 가래를 뱉는 일 등은 출혈을 유발한다. 심한 출혈은 즉시 보고하고 혈관수축제를 도포해도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재수술을 해야 한다. 감염으로 인해서 혹은 거칠은 음식을 삼킬 때 상처부위를 손상하여 수술부위의 가피가 미리 떨어져 나오면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수술 후 5~10일 후에 발생하여 모세혈관으로부터 출혈이 되나 가끔은 큰 혈관에서도 출혈할 수 있다. 이 상태를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며 때로는 목 안의 불편감과 냄새제거를 위해 처방된 gargle로 입안을 헹구게 한다. 정기적으로 목 뒤를 검사하여 출혈이 있는지 살피고 계속적인 체온상승이 있으면 감염 증상이므로 보고한다. 


퇴원 교육은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로 식이는 수술 1일째는 연식사 또는 유동식만 섭취하도록 한다. 자극이 적은 미지근한 음식물을 준다. 2일째에도 연식사를 주도록 하며 4일 후에는 고형 음식을 줄 수 있다. 빨대는 상처를 건드리거나 흡입시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금하도록 한다. 거친 음식은 출혈의 원인이 되고 산성 쥬스(오렌지 쥬스)는 목을 자극하므    로 수일 동안 거친 음식이나 산성 용액을 피한다. 두번째로 활동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 설명해 본다. 지나치게 과도한 활동은 피한다. 수술 첫날은 침대에서 안정하거나 텔레비전 시청 등 가벼운 활동만 하도록한다. 개인이 견딜 수 있는 정도에 따라 활동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도록 한다. 세번째로 상처간호에서 교육해야할 부분은, 심하게 기침을 하거나 코를 푸는 행위 등은 피하도록 한다. 수술 첫날은 처방된 gargle을 사용하여 입안을 헹구도록 한다. 편도선을 제거한 자리에 흰 막이 떨어지거나 긁히지 않도록 한다. 이는 출혈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고 심한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네번째로 합병증 교육은, 출혈-출혈시 눕도록 하고 혈액은 뱉어 내도록 한다. 찬물로 함수하게 하고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의사에게 즉시 보고한다. 이통-수술 후 며칠 동안 나타날 수 있다. 체온상승-38℃ 이상의 지속적인 체온상승은 감염의 증상이다. 퇴원 1주일 후에 추후 검사를 받게 한다.        


기타로 편도선 절제 후 좋은 음식을 소개하려고 한다. 도라지는 편도선수술 후 음식에 도라지를 활용하시면 좋다. 도라지는 소염작용이 탁월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도라지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하셔서 편도선수술후 음식으로 조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매실은 몸에 해로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생성을 억제하는데 매실이 좋다. 이러한 매실을 편도선수술후 음식으로 섭취하시길 권유한다. 배즙은 부드럽고 차가운 음식으로 부드럽고 자극을 주지 않는 식품이다.아이스크림 편도선수술 후 음식으로 먹을 경우 지혈효과가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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