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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영양소





 

정상적인 혹은 적절한 신체 기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50여 가지 물질이 우리 몸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그들이 몸 밖으로 배출되거나 분해되는 정도를 따라 잡지 못할 정도로 만들어진다이런 물질들을 우리는 필수영양소(essential nutrient)라고 한다. 이들은 일정 비율로 우리 몸에서 이들이 제거되므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 꾸준히 이들을 포함 해야 한다.

 

 

<필수영양소>



필수아미노산

이소류신, 류신,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히스티딘(유아의 경우에만 필요),

 

필수지방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비타민류


수용성 비타민

티아민(비타민 B1), 리보플라빈(비타민 B2), 피리독신(비타민 B6),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 B12, 비오틴,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미네랄

칼슘, 염소, 마그네슘, , 칼륨, 나트륨, 크롬, 코발트 (vitamin B12), 구리, 요소, , 망간, 몰리브덴, 셀렌, 아연, 비소, 니켈, 바나듐



 


필수 영양소라는 용어는 2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물질에만 사용되어야 한다. 그 첫째로 그들이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어야 하고 둘째는 적당량 신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상적인 신진대사 활동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포도당은 필수 영양소로 구분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에를 들어, 아미노산으로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양은 그 물질이 필수 영양소냐 아니냐를 결정하는데 기준이 되지 않는다.

 

은 약 1500g, 아미노산 메티오닌은 약 2g 정도 필요하지만 비타민인 티아민의 경우에 하루에 단지 약 1mg 정도가 필요할 뿐이다물은 신체가 합성할 수 있는 양보다 오줌, 피부 그리고 호흡기를 통해 훨씬 많이 유실되므로 필수 영양소 이다. 그러므로 신체 내 물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선 물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무기질 원소들도 신체가 합성하거나 분해할 수 없는 물질로 끊임없이 오줌이나 분변, 그리고 여러 형태의 배설물로 유실된다. 주요 무기질들은 상당히 많은 양이 제공되어야 하지만 아주 미량 필요한 경우도 있다우리는 이미 20개의 아미노산들 중 9개가 필수 아미노산임을 얘기하였다. 2개의 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은 여러 개의 이중 결합을 갖고 있으면서 화학적 신호전달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 이다. 3가지 추가적인 필수 영양분 즉, 이노시톨, 콜린, 그리고 카르니틴은 여러 기능을 수행하지만 필수 영양소 외에 다른 보통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비타민이라 알려진 필수 영양분의 영역은 특별한 주목을 받을 만하다.

 

비타민 14개의 유기 필수 영양소들로 식사를 통해 매우 적은 양이 필요하다. 발견된 첫 비타민들의 정확한 화학구조는 당시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들은 단순하게 알파벳의 문자로 이름 붙여졌다. 비타민 B는 이제는 비타민 B복합체라고 알려진 8개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음이 밝혀졌다. 식물과 세균들은 비타민 합성을 위한 효소들을 갖고 있다. 우리는 식물이나 이들 식물을 먹은 동물 고기를 섭취함으로서 이들 비타민을 얻을 수 있다비타민들은 특별한 화학적 구고를 갖고 있지 않으나 수용성 비타민들과 지용성 비타민들로 나눌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들은 NAD+, FAD 그리고 조효소A와 같은 조효소의 일부를 구성한다. 일반적으로 지용성 비타민 (A,D,E,K)은 조효소로서의 기능을 하지 않는다예를 들어 비타민A(레티놀)는 눈에서 빛에 민감한 색소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따라서 이 비타민의 결핍은 야맹증에 걸리게 한다비타민들 중 몇몇은 다른 분자들에게서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화학반응에서 조효소로 참여하지만 비타민의 분해가 화학에너지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식사를 통해 어떤 최소량을 넘게 비타민의 양을 늘린다고 반드시 그 비타민이 조효소로 기능을 하는 효소들의 역가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매우 적은 양의 조효소가 그들을 필요로 하는 화학반응에 참여하고 이 수준 이상으로 농도를 늘린다고 반응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다섭취된 많은 양의 비타민 운명은 그 비타민이 수용성이냐 지용성이냐에 다라 달라진다. 식사 중 수용성 비타민의 양이 증가하면 오줌으로 배출되는 양도 그 만큼 증가하므로 체내에 이들 비타민이 축적되는 것은 제한되어 있다. 반면에 지용성 비타민은 신장에서 거의 배출되지 않고 지방 조직의 지방에 녹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 따라서 지용성 비타민들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성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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