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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다이소 위치






주부가 되니 뭔가 필요할 때 마다 '무엇이든 다 있다는 그 곳' 다이소를 자주 찾게 된다. 소소한 일회용품이나 정리하는데 좋은 바구니나 수납도구 들이 가성비 좋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찾아가는 곳이 아닐까?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지만 제품의 색상은 대부분 랜덤발송이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서 구매하는 편이다.


오늘 필요한 것은 한동한 핫하게 유행했던 '비에리유 수납바구니'이다. 나는 아이보리 색상을 원하는데 생각보다 재고가 많지 않은 편인건지 인기가 좋은 건지 갈때마다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꽤나 매장이 큰 편인 '코엑스 다이소'에 방문하기로 했다. 코엑스 다이소는 봉은사역 쪽에서 가는 것이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마트 있는 쪽의 입구로 들어가서 직진하다보면 A LAND(에이랜드)와 나이키, 아디다스를 차례로 지나면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랜드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크게 둥글게 돌아야 한다. 에이랜드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1층 코엑스에 동문쪽으로 나가게 된다. 코엑스 다이소매장이 꽤나 큰 편이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전률이 빠른 편이다. 그리고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5-6명정도 되는 걸로 봐서 그 만큼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보니 금방 재고가 나가고 다음날 금방 들어오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전날 방문했을 때 비에리유가 없었는데 다음날 가니까 한참이나 쌓여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편이다보니, 코엑스 다이소의 특이한 부분은 입구와 출구가 나뉘어져 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흰색 패딩을 입으신 분이 있는 쪽이 계산하고 나가는 '출구' 쪽이다. 물론 저기로 들어가도 상관없지만 동선 상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출구에서 계산하고 나갈 수 있다.


아래사진 처럼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다. 들어가자 마자 생활용품과 그릇들이 왼쪽으로 되어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문구류나 화장품관련 용품들이 있고 안쪽으로 가면 공구나 여성용품들이 있다. 요즘 대형 다이소 매장이 많아지다 보니, 좀 작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인기 용품은 대부분 있는 것 같다. 










특히 문구류 중에 마스킹테이프나 펜 종류들은 더 다양하게 있는 편이라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고 공구용품은 좀 적은 편이라서 없는 것들도 꽤나 있었다. 아무래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상 그러한 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기에 그런 것 같다.


사실 비에리유 외에 '페인트붓'이 필요했는데, 없어서 코엑스 1층에 링코에 가서 구매했다. 다이소에서 1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데 링코에서 1600원에 구매를 해야만 했다. 페인트붓은 빨아서 다시 쓰면 되지만 거의 일회용처럼 사용하고 있어서 사실 저렴할 수록 좋은데 말이다. 안타깝지만 없는걸 어쩔 수 없었다.


어쨋든 오늘의 다이소 방문 미션은 완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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