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필름카메라 KONICA C35





나의 둘째! 코니카 :-) 

이녀석은 SLR방식은 아니고, 똑딱이 이다.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찍 는 녀석이다.


노출은 알아서 맞추기 때문에,

초점 맞추고, 조리개 값만 맞춰 주면된다.









둘째 '니카'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과연 셔터소리 이다!


초점을 맞추고 셔터를 누르면,

굉장히 소심하게 "틱" 


처음에 듣고,

응? 이게 셔터소리야?

스탬플러 누르는 소리 같은데?

라며 한참이나 웃었다.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서,

왠지 튼튼할 것 같은 모습인데,

셔터소리를 들으니,

여러모로 소심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 생각도,

첫번째 필름롤을 현상해보고,

싹 사라졌다.


이 대범한 녀석!










이렇게 예쁘게 찍어주는 녀석이다.

자기만의 색깔 듬북담아서,

너무 예쁜 사진을 만들어내더라.










선예도가 굉장히 좋은편이라서,

샤프닝하게 담아준다!











여러 필름으로 테스트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코니카C35+ Kodak Color

필름 조합이 좋다.


나의 둘째, 니카!

오랫동안 많이 예뻐해줄게 :-)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