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생활정보

코엑스무인양품위치, 무인양품은 세일중!

SARAH. 2018. 1. 25. 17:58

코엑스무인양품위치/무인양품세일/무지위크






결혼하면서 집에 모든 소품들을 무인양품꺼로 하고 싶었다. 하지만 금액이 부담스러운 부분들도 있어서 몇 가지 애정하는 아이템들만 구매해두었다. 하지만 아직도 무인양품의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너무 좋다.


코엑스 가까이에 있어서 밥을 먹으러가거나 쇼핑을 하는 일이 잦은 편인데, 무인양품에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처음 찾아갈 때 코엑스몰 내부에 지도에도 없어서 인포에다가 몇 번을 물어보고 블로그를 리서치한 다음에 찾아간 적이 있어서, 무인양품 세일 때문에 오늘 간 김에 작정하고 사진들을 찍어왔다.







<코엑스몰 무인양품 위치>


별마당 도서관에서 무조건 키엘을 찾는다. 

파르나스몰쪽으로 가면 파르나스몰 광장쪽에서 무인양품을 찾을 수 있다.






어디로 가나 광장인 별마당도서관의 이정표가 있으므로, 먼저 별마당도서관을 찾아서 가면 된다. 처음에 별마당 도서관이 생기고 웅장함이랄까 디자인이랄까 도서관 느낌이 너무 멋있어서 좋아라 했다. 아직까지 앉아서 책을 읽거나 해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도란도란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모습들이 왠지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무인양품은 사실 코엑스몰이라기 보다는 파르나스몰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꽤나 큰 편이어서 쇼핑할 때 사람에 치이거나 하지는 않는다. 사실 주말에는 가 본적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디퓨저나 가전기기들이 있고, 왼쪽으로는 의류나 패션관련 용품들이 있다. 그리고 보이는 중앙으로 정리용품이나 학용품들이 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구나 침구류, 생활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나는 주부라서 일단은 가구/생활용품 쪽으로 직진 하는 편이다.






이렇게 예쁘게 정리 되어 있다. 다른 매장에 비해서 확실히 넓다보니 빨래대를 펼쳐놓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내가 무인양품에서 애정하는 아이템이 몇 가지 있는데, 겨울이 되면 없으면 안되는 것들이 있다.







왼쪽에 모포와 오른쪽에 저지면으로 되어있는 이불커버이다. 남편이 이불이 불편하면 잠을 잘 못자는 스타일이어서 꽤나 여러번 바꾸고 시도해보았는데, 가을 겨울에 이렇게 세팅해주면 코를 도로롱 거리면서 잘 자는 편이다.


두꺼운모포이불패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벌써 두번의 겨울을 거치고 10번정도 세탁을 했음에도 저 털의 보드라움은 살아 있다. 털이 빠지거나 뭉치지 않아서 너무 애정한다. 정말 너무너무 애정한다. 


그리고 오른쪽에 면으로된 이불커버는 우리가 생각하는 트윌면 같은 소재가 아니라 추리닝의 저지면 소재여서 정말 포근하다. 단점이라고 하면 세탁을 자주 했더니 약간의 보풀감이 나고, 내부에 끈으로 이불솜과 고정하지 않으면 늘어나기 때문에 커버를 씌우고 벗기는데 약간 불편하긴 하다.


그리고 두 가지를 세팅했을 때 주는 포근함은 너무 좋다. 원래 두꺼운 모포가 6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시즌이라서 세일을 하고 있어서 하나 더 구매할까 고민 중이다.







그리고 집에서 잘 쓰고 있는 것들 중에, 아래 사진에 왼쪽에 라탄바구니오른쪽에 정리함이다. 라탄바구니는 속옷을 담아놓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오른쪽에 정리함은 계절에 따라서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금액대가 꽤나 있는 편인데, 오른쪽 정리함 같은 경우에는 무너지는 재질이 아니라 약간 고정되는, 내부가 방수코팅된 느낌이어서 각이 어느 정도는 살아있다. 이불이 들어가는 제일 큰 사이즈를 3만원에 구매한 것 같은데 세일 하는 것 같았다. 가장 많이 세일하는건 역시 의류나, 패브릭류이니 방문해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